꼬질이.. 첫 이갈이 꼬질이



첫 이갈이

 

이갈이 습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계기가 된 이야기 이다.

어느 개와 마찬가지로 꼬질이도 이갈이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갈이를 할때에는 온집안에 물건이란 물건을 다 씹어 쓰레기를 만들어 준다. 계속 쌓여가는 쓰레기를 줄이고자 필자가 생각한건 강아지용 개껌과 수건 그리고 두꺼운 스키 장갑이였다.

 

우선 개껌 이야기 인데, 하루 종일 물고 빨고 씹고 즐기라고 준 개껌을 꼬질이는 삼켰다..

처음에는 개껌을 삼킨지 몰랐는데, 처음 개껌을 주니 열심히 씹고 있었다.

잠깐 다른 일좀 하고 꼬질이를 보았는데, “? 개껌이 없다..?“ 어디다 보관해 두었나? 아니면 포기한건가? 이렇게 생각하며 개껌을 찾아도 당연히 찾을수는 없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꼬질이 이가 심심한거 같아 개껌을 주며 동영상 찰영을 하고 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조금 씹는가 싶더니 개껌을 삼키는게 아닌가..

혹시 개껌이 하나 밖에 없어서 삼키는게 아닌가란 생각을 하며 이번에는 2개를 꼬질이게 주었는데, ~ 개껌 2개를 그대로 삼킨다.. 삼킨 것 뿐이면 괜찮았지만 역시 개껌 2개는 무리였는지 체한기색을 보이며 미동조차 없이 업드려만 있어, 소화제도 먹이고 사람처럼 배도 쓰담 쓰담 해주며, 본의 아니게 개간호를 하게 되었다. 그래도 다행이 소화능력이 좋은건지, 아니면 개껌이 잘 녹은건지 개간호 한지 몇시간만에 활기를 다시 찾고 평소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개껌 다음인 수건 이야기 이다, 강아지 이갈이시 수건놀이를 해주는데, 수건 놀이는 간단하다. 우선 수건으로 꼬질이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 그러면 꼬질이는 주둥이에 주름을 잡으며 수건을 공격한다. 마구 물고 사냥놀이 하듯 앞에서 왔다 갔다 하며 수건을 물어 갈려고 할 때 수건을 잡고만 있으면 된다. 그러면 어느순간 이가 하나둘 빠지는걸 볼수 있다.

하지만 꼬질이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꼬질이는 귀차니즘으로 수건을 물었으면 당기는건 사람이 해야 된다. 더 낳아가 사람이 당기면 꼬질이는 벌러덩 누워 질질 끌려가는 것을 좋아한다. 이 습관이 성견이 된 지금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가끔은 일부로 끌어달라고 느닷없이 와서 까불기도 하는 꼬질이다.

 

마지막으로 스키장갑 이야기 이다. 우선 스키장갑은 일반 장갑게 비해 두꺼우므로 강아지 및 선견과 놀아주기가 아주 좋다. 반려동물들도 부담없이 깨물수 있기에 반려동물 입장에서도 부담없이 놀수 있는게 스키장갑 같은 두꺼운 장갑이다. 가끔 손목을 물리기도 하는데, 그때는 피하지 못한 자기 자신을 원망해라.. 반려동물도 당황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필자가 꼬질이와 가장 많이 놀아준 놀이는 바로 두꺼운 장갑을 이용한 사냥놀이 였다. 두꺼운 장갑을 끼고 양손을 이용해 꼬질이 심기를 건드리면 어김없이 주둥이에 주름을 잡고 장갑에게 돌격한다 이렇게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놀아주면 아주 만족하면서 잠을 자는데,

문제는 이게 성견이 된 지금도 습관이 되어, 필자가 어떤 장갑을 끼던지 놀자는줄 알아 털갈이에 빛질을 해도 깨물고, 아무튼 필자만 보면 깨문다.. 본견은 너무 좋아하는데 가끔 깨물 때 미스가 나면 연한살을 꼬집힌 느낌의 고통이 오기도 한다.. 꼬질이는 필자가 진짜 아픈지 아닌지 관심없이 좋아라 깨문다.. 꼬질이가 강아지 였을 때 이러한 놀이를 하지 않았더라면 조금은 얌전한 꼬질이가 되지 않았을지 가끔 이렇게 생각해 보곤 한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