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질이.. 초능력자들 꼬질이


개를 키우다 보면 초능력자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개와 말싸움을 한다던가...

 

지나가는 초능력자1: “조용히해!”

꼬질이 : “왈왈왈

지나가는 초능력자1: “씨끄러!”

꼬질이 : “왈왈왈

지나가는 초능력자1: “!”

꼬질이 : “왈왈왈

 

개와 시비가 붙은건지 돌을 던진다 던가...

지나가는 초능력자2 : “!”

꼬질이 : “왈왈왈

지나가는 초능력자2 : “아씨!”(돌을 던지며)

꼬질이 : “왈왈왈” (돌을 피하며)

 

개와 눈싸움을 한다던지 (무언가 통하는게 있는 건지 동물적 본능이 있는건지)

 

지나가는 초능력자3 : --+

꼬질이 : “왈왈왈

지나가는 초능력자3 : --+ (아무말 없이 노려보기만 한다)

꼬질이 : “왈왈왈

 

개와 기싸움을 한다던지 (종이 박스나 페트병 등으로 위협)

 

지나가는 초능력자4 : (아무말 없이 노려보며 종이 박스로 땅바닥을 쾅! ! 친다)

꼬질이 : “왈왈왈

지나간느 초능력자4 : (아무말 없이 노려보며 빈 페트병으로 땅바닥을 쾅! ! 친다)

꼬질이 : “왈왈왈

 

이런 초능력자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지금까지 지켜봐온 결과 꼬질이를 이긴 초능력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들은 동네사람은 아니고, 잠깐 동네 빈집에 세들어 살던 사람들인데, 게으른 꼬질이를 짖게한 것 자체만으로도 특이한 초능력자들이 었다.

 

꼬질이가 사는 곳은 마당만 500평 정도에 주위에는 휀스가 쳐저 있으며, 전체 둘레로는 나무가 심어져 있고, 꼬질이 주인이 사는 필자의 집은 거실에서 집주변을 모두 볼수 있는 위치에 있기에 꼬질이와 초능력자들과의 대결을 심심치 않게 감상할수 있었다. 아마 그들은 나무에 가려져 보지 못했을거라 생각하겠지만 말이다... 개는 짓는게 일이다, 간혹 개가 짖어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가 짖지도 못하고 조용히 사람이 원하는 되로만 살면 견생으로서 답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의미 없이 짖는 개는 없다. 불쾌하거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해 주면 개는 집을 지킬 때 이외에는 짖지 않을 것이다. 꼬질이만 보아도 지나가는 사람중 가려서 짖는다, 어린시절 자기에게 시비를 걸었던 초능력자들중 아직 남아있는 자에 한해서 이다. 그 외에 동네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는 꼬질이다. 동물들의 기억력이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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