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선 건강

사타구니에 홍반과  더불어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은 곰팡이가 감염되어 발생하는 완선이라는 병이다.

    1. 원인

  완선은 머리, 손발 이외의 부위에 생긴 백선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넓적다리나 엉덩이, 가랑이  사이에 발생되는 피부 곰팡이증으로써 2차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즉  사타구니의 높은 온도와 눅눅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서식하기에 좋아지고 여기에 몸에  꼭 끼는 내의를 입어 피부에 계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어 생기는 것이다. 이 질환의  태반은 남성에게나 발생하나 요즈음은 몸에  꼭 끼는 팬티 스타킹이나  코르셋을 입는 여성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유아의 경우에는  기저귀가 닿는 곳, 선천성 고관절 탈구아에서는 깁스를 한 피부에 습진이 발생하기 쉽다.

    2. 치료

  완선은 치료보다는  예방에 신경쓰는 것이  합당하며 사타구니의 건조가 예방과 치료의 기본이다. 내복은 딱 맞는 것보다는 약간  헐렁한 것을 입고 발한 자극 음식은  피하면서 이미다졸 계통의 항진균제를 바른다. 맞는  약을 써서 증세가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4-6주 정도는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  당뇨병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이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고 재발도 잘 된다.

    3. 주의사항

  ① 가려움이  심한 증상이 생겼다 하여  아무 연고나 발라서는 안  된다.
  ② 씻고 난 후에는 물기를 없애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③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④ 늘상 뽀송뽀송하게 건조시켜  주어 곰팡이가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⑤ 다른 병으로 인해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장기 복용하는 사람도 일단 약을 끊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완선은 정확한 진단만  내려지면 곧바로 나을 수  있는 질환이므로 약을 잘못 써서 오히려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 한다.  치료율 역시 무좀보다 높은데,  단지 모공이나 땀샘 속에  남아 있던 균이 재발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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