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피증 (색소성 화장품 피부염) 건강

 흑피증은 안면 특히  뺨과 이마에 짙은 갈색이나  검은색의 색소 침착이 나타나는 질환으로써 홍반이나  구진,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흑피증에서는 염증으로 인해 기저층이 파괴되어 표피내에 있던 멜라닌 색소가 진피 속으로 떨어진다.  그로 인해 진피내에서는 멜라닌 색소를 이물로  보고 백혈구가 모여 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처럼 멜라닌 색소는 피부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으므로 검푸르스름하게 보이며, 또 염증에 의한  붉은색도 더해져서 흑피증  특유의 색을 발휘하는 것이다. 따라서 흑피증이  나타나게 되면 화장이나 미용술,  팩 등 피부에 자극이 가는 모든  행동을 멈춰야 한다. 일반적으로  흑피증이 색소 침착으로써 눈에 띄기까지는  1-2년 정도가 소요되므로  그런 의미세어는 약간의  간지러움이나 통증에 무디게 반응한 사람에게서 나타나기 쉽다고 할 수 있다.

    1. 원인

  흑피증은 독이 반복되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나타나게 된다.  독의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①  특히 메이크업류와 같은 화장품
 ②  벚꽃 등의 사물
 ③ 호르몬이나  살충제 등의 생활용품
 ④ 화학물질 이 가운데에서  발생 빈도가 제일 높은 것은 화장품이다.
  그렇다고 독을 반복하는 모든 사람에게 걸리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독을 일으키기 쉬운 체질, 또는 색소 침착을 일으키기 쉬우  ㄴ체질의 소유자에게 발생하게 된다. 즉, 알칼리 중화 능력이 대부분 낮고 피부가 원래 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알레르기 체질과도  관계가 깊음을 알게 되었다. 즉 알레르기에 의한 화장품  독이 계속해서 반복되면 흑피증이 될 확률이 그만큼 높다고 한다.

    2. 흑피증과 기미의 차이점


    (1) 증상의 유무

  흑피증은 특유의 염증  증상을 동반한다. 즉 흑피증은 독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근지러우면서도 얼얼한 증상을 지닌다. 그러나  기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만일 근지럽다면 기미에 독이 겹쳐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화장품 사용은 그 즉시 멈춰야 한다.

    (2) 색조의 차이

  흑피증은 붉은 기가  도는 검은색으로써 매우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기미는 피부의  얇은 곳인 표피층에 머물러  있으므로 엷은 갈색에서 다갈색의 색소 침착이 이루어진다.

    (3) 발생 부위의 차이

  흑피증은 눈꺼풀이나 목은 물론이고 얼굴 전체에 퍼지고,  이마 양쪽이나 뺨에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원인에 따라서는 몸이나 손발에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미는 양볼, 코 아래  등 발생 부위가 정해져 있고 아무리 심해도 목이나 턱, 눈꺼풀 등에는 생기지 않는다.

  이상의 것들을 잘 살펴보면 흑피증과 기미를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흑피증은  얼마든지 교정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근질근질하거나 얼얼한 증상을 동반하는 색소 침착이 발생하면   화장품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3. 치료

  흑피증은 독이 반복됨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을 찾아내어 제거해 주는  것이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그  원인 중 70%이상이 화장품 알레르기에 의해서이다. 이처럼  화장품에 의심이 갈 경우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세안용 제품에서부터 립스틱에 이르기까지 모든 화장품에  대하여 테스트를 받아보아야 한다.  두 팔 안쪽 등에  의심이 가는 물질을 바른  후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피부의 반응을 살표보는 방법이다. 그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빨갛게 붓고  수포가 생기는 드의  현상이 발생한다. 테스트가 양성으로 나온 화장품에  대해서는 그 중 어느  성분이 독을 일으킨 것인지를 조사해야 한다.  독을 발생시키는 원인 물질을 찾아내게 되면 그것을 함유하지 않은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그러나 염증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그  어떤 화장품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러다가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게 되면 화장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원인 알레르겐을 밝혀내지 않는 상태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투여하는 것은 질환 치료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뿐더러 스테로이드 피부증은 물론이고 부작용마저 가져오게 된다.  흑피증의 경우는 치료 기간이 2년 전후로  긴 편이므로 우선 그  원인을 찾아내어 지속적인 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원인이  생활용품에 널리 함유되어 있는 것이라면 주위에서  완전히 없앨 수는 없는 것이므로 치료 또한 힘들어진다.

    레이저 시술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


    1. 치료 전


    (1)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선택한다.

  레이저 기기는 각기 다른 파장을  지니고 있어 환자의 피부 상태와 적응증에 따라  정확하게 선택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레이저 기기를 풍부히 갖추고 있으면서 치료 경험이 많은 의사를 선택해야만 그만큼 치료의 범위도 넓어지며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2) 사전 상담을 통해 충분히 의사를 교환한다. 

  ① 피부의 색깔 : 흰 피부가 검은 피부보다는 치료가 잘 된다.
  ② 켈로이드가 있는지, 흉터가 잘 생기는지 : 이런 경우에는 시술 받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낫다.
  ③ 복용중인 약물의 유무 : 임신 여부는 물론이고, 피임약, 아스피린, 항생제, 보약  등의 복용 유무를 알린다.

  ④ 평상시  업무가 가능한지를 확인 : 1-2주 동안 거즈로 환부를  가려야 하기 때문이다.
  ⑤ 의사에 대한 신뢰도 형성 : 치료 효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
  ⑥ 피부에 관련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는지  : 필링 여부와 이전에 피부 외용 연고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지 등을 파악한다.
  ⑦  알레르기 체질인지 : 알레르기의 원인이나 피부의  민감도를 파악한다.
  ⑧ 치료후에도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를  수 있는지 파악한다.

    2. 치료 후

  레이저 시술을 한  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시술 부위의 색소 침착과 흉터의 발생이다. 따라서 다음의 사항을 잘 준수해야 한다.

    (1) 햇볕을 피한다. 

  ① 시술 후 1-2주 동안은 거즈로 환부를 가려 놓는다. 거즈를 없앤  뒤에는 잠시 외출할 일이 생기더라도 챙이 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한다. 병원에서 지시한 약을 먼저 바르고, 외출할 때는 물론이고 집에  있을 때도 늘 화장을 두텁게  한다.
 ② 화장기를 없앨  때는 클렌징 크림으로 살짝  닦아낸 후 가볍게 세수를 하며, 화장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그 위에 바른다.
 ③ 약을 바른 후에 자극이 심하거나 따가울 때, 얼굴이 붉어질 때는 곧바로 세안을 하고 의사와 상의한다.

    (2) 뜨거운 열도 피한다.

  ① 시술 후 당분간은 사우나 등 뜨거운 목욕은 삼가는  것이 좋다.
  ② 음식물 조리시 발생하는 뜨거운 김아니 헤어 드라이어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 등은 피한다.

    (3) 얼굴에 어떠한 자극도 주어서는 안 된다.

  ① 레이저 치료를 받은 후 1-2주 흐른 뒤 세안을 할 때에는 심하게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② 치료한 부위의 피부가 벗겨지거나 때처럼  밀리더라도 그대로 두어야 한다.

    (4) 정기적인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 후 약 6개월 이내에  피임약이나 임신 등으로 인해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사용해야  한다.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에는 랩에 얼음을 싸서 냉찜질을  하며 그래도 계속 가려울 때는 의사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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